독립운동가들에게 웃음을 만들어준 유튜버

 

유튜브 채널 ‘하일광’에는 ‘멈춰 있는 사진 속 독립운동가에게 AI로 광복을 전해 드렸더니 이런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은 흑백 사진 속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에게 인공지능(AI)으로 미소를 되찾아주었습니다.

 

이게 진정한 인공지능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하일광은 이 영상을 공개하며 “그날의 시간에 멈춰 있는 독립운동가분들께 AI로 광복을 전해 드리면 기뻐하시지 않을까 해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억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얼굴은 대체로 무표정이거나 부어 있는 등 밝은 표정이 아니다”라며 “광복절은 우리 민족에게 의미 있고 뜻깊은 날이니, 오늘만큼은 그분들께 빛처럼 환한 모습으로 광복을 재현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AI로 할 수 있는 순기능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편”이라며 “정말 많은 독립운동가분이 계시지만 사실 AI로 재현해야 하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으면서도 또렷한 사진을 가진 분들로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