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던 마운트곡스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러시아인 2명에게 약 5000억원어치의 비트코인이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킹당한 비트코인은 약 80만개였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거액의 자금을 손해보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이후 그나마 해킹당한 코인중 20만개는 복구를 완료했지만, 문제는 마운트곡스가 파산할때보다 비트코인의 시세가 100배넘게 오르면서 투자자들에게 보상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마운트곡스의 회생을 법원에 요구하기도 했었습니다. 마운트곡스가 파산한 시기는 2014년인데, 약 10년이 지난 현재 마운트곡스로 인해 비트코인의 시세가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