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0

6% 상승한 인텔, 바닥에서 반등하기 시작할까?

한때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던 인텔은 계속된 부진에 주가가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대신 칩을 만들어 주었던 고객사들이 갑자기 자신만의 칩을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TSMC와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을 지배하면서 인텔은 점차 설 곳을 잃업러ㅕㅆ습니다.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 역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엄청난 자본을 투자하여 압도적인 격차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에선 인텔의 몰락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텔의 주가가 바닥을 찍고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에 인텔은 6%상승했는데, 그 배경에는 다가오는 AI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이 지원이 있습니다.   요근래 많은 기업들이 AI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결국 주요 기술업체들의 AI ..

빌게이츠, AI전력 수요 결국 줄어들 것... 전력설비 테마주 하락으로 돌아설까?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급증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빌게이츠는 “당분간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전력 사용량을 2~6% 증가시킬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과연 AI가 전력 사용량을 6% 이상 감소할 수 있는지’를 질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답은 ‘명백히 그렇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게이츠는 AI가 전력 사용량을 끌어내릴 근거로 ‘그린 프리미엄’을 제시했습니다. 그린 프리미엄은 친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 비용이 기존 비환경적 제품이나 서비스보다 높게 책정되는 현상입니다.  테크업계가 친환경적인 동력원을 찾으면서 이에 대해 높은 가격을 지불할 것이고, 이런 수요가 결국 청정에너지 개발과 보..

관심이 쏠리는 '애플 인텔리전스', 미소짓는 LG이노텍·비에이치·하이비젼시스템

지난 10일(현지시간) 애플이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생성형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경쟁사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미 도입한 AI 기능과 비교해 차별점이 없어 당초 예상보다 아이폰 판매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에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전체 매출액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이상인 LG이노텍은 장 중에 8% 가까이 하락했으며, 아이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을 공급하는 비에이치도 장중 10% 하락, 하이비젼시스템은 5%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딱 하루가 지난 시점에 판이 뒤바뀌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에 통화 녹음을 도입하고, 온디바이스AI 흥행을 불러일..

급상승을 기대했지만 실적발표에 폭락한 델테크놀로지

https://spearcastle.tistory.com/739 AI열풍에 주가가 30% 상승한 델(DELL)PC업계의 큰형님이라고 할 수 있는 델이 뛰어난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델의 지난 4분기(11월~1월) 실적은 매출은 223억 달러(29조8천39억원), 순이익은 주당 2.20달러(2천940원)를 기록했습니다.spearcastle.tistory.com 최근 델은 AI(인공지능)열풍으로 인해 AI핵심 인프라인 서버 수요 증가로 주가가 급속도로 상승했었습니다.  업계에선 델에 대해 AI(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이런 기대감으로 델의 주가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는데, 오죽하면 월가가 내놓은 주가 예상치가 델의 주가 상승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AI와 중국 태양광 관세 덕분에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퍼스트솔라

퍼스트솔라는 태양광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태양 광전지(PV) 태양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공급 업체입니다.  퍼스트솔라의 사업은 모듈 사업 부문과 기타 부문의 두 가지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듈 사업 부문은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하는 CdTe 태양광 모듈의 설계, 제조, 판매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모듈 사업 부문의 제3자 고객으로는 시스템의 개발자와 운영자, 유틸리티, 독립 전력 생산자, 상업 및 공업 회사, 기타 시스템 소유자가 포함됩니다.제품으로는 시리즈 7 모듈과 시리즈 6 플러스 모듈이 있으며 생산지점은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에 있습니다.   이런 퍼스트솔라는 불과 지난 나흘동안 주가가 40%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퍼스트솔라의 주가가 폭등한 이유는 장기적인 성장성이 ..

실적 전망 부진에 주가가 폭락한 팔란티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는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참고로 팔란티어는 Palantir Gotham(고담), Palantir Foundry(파운드리), Palantir Apollo(아폴로), Palantir AI Platform(AIP) 등 4가지 주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팔라티어는 민간이 아닌 군대에서 주문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AI열풍으로 민간 기업에서도 주문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으로 AI수혜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월가에서는 팔란티어를 'AI계의 숨은 보석'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AI붐이 불어오자, 팔란티어의 주가 역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팔란티어가 판매하는 소프트웨어에 생성형 AI가 장착..

AI를 외치던 '손정의', 소프트뱅크를 통해 일본판 챗GPT를 만들까?

소프트뱅크는 일본 최대 IT기업이며, 세계적인 투자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장인 손마사요시(손정의) 아저씨는 '비전펀드'를 통해 유명세와 명성을 얻었습니다. 참고로 비전펀드는 알리바바, 쿠팡, AMD 등 같은 기업의 초기 투자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물론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위워크 같은 기업에 잘못 들어갔다가 큰 손실을 보기도 했으니까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우리 손정의 아저씨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대표적인 AI찬양론자이자, AI무새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와서도 AI(인공지능)타령을 하고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AI 시장에 진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를 통해 1500억엔(1조 3380억원)을 투..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AMD의 주가 폭락... AI로 떠오른 반도체 업계 고점의 늪에 빠질까?

AI(인공지능)로 인해 엔비디아는 반도체 업계의 선봉장으로 쉴틈없이 주가를 끌어올려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달 동안 주가가 상승세가 미비한 모습을 보이더니, 어제 하루 -10% 급락했습니다. 이날 증발한 시총 규모는 1960억달러(약 270조)에 달합니다.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한 이유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그동안 주가가 워낙 많이 올랐기에 차익 실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과 뜨거운 미국 경기와 더불어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지속되자 금리 인하에 대한 기조가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미사일을 주고 받으면서 중동에 대한 전쟁 확산에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

AI열풍과 전력수요로 인해 전력기기·전선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AI(인공지능)는 가장 뜨거운 화두인 주제입니다. AI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기 위해 IT기업들은 반도체 주문을 늘리고 있는데, AI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력소비' 입니다. AI 특성상 많은 전력이 필요한데, 이에 전력기기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AI뿐만 아니라, 로봇,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센터, 자동화 시스템 등 전력 소비는 계속해서 커질 전망인데, 이때문에 전력기기 기업들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력기기 대장주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전력기기는 쓰이는 단계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구분하는데, 여기에는 전기를 만드는 발전, 만든 전기를 수요지로 보내는 송전, 그리고 각 가정과 공장 등지에서 실..

끊임없이 주가가 하락하는 네카오, 주주 대부분이 손실인 상황

단연 국내 IT 기업 중 투탑이라고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계속해서 빠지고 있습니다. 두 기업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수혜주로서 네이버는 46만5000원을 카카오는 17만3000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네이버가 19만원, 카카오가 5만1000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반 토막 이상 하락하자, 대부분의 주주들은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을 기준, 네이버의 손실 투자자 비율은 87.43%이며 평균 수익률은 -26.61%로 집계되었습니다. 카카오의 손실 투자자 비율은 94.37%, 평균 수익률은 -39.89%였습니다. 즉, 네카오에 투자한 주주들 10명중 8~9명은 손실인 것이죠. 아무리 주식시장이 더럽고 치사하고 내정하다고 하더라도, 어느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