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없는 게시판 156

사람이 급해도 20대는 쓰지말라?, 공감받는 자영업자의 글

한 커뮤니티에 자영업자 A씨가 올린 글이 다른 자영업자들의 큰 공감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여러 번 데였다.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실력도, 능력도 없으면서 권리만 찾을 줄 아는 세대”라며 “아닌 애들도 많다는 거 당연히 알지만 요즘은 진짜 너무 심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 “책임감 같은 거 바라지도 않는다. 본인 일 1인분만 제대로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얘네들한텐 어려운가 보다. 1을 가르쳐줘도 0.5밖에 못 한다”며 “어떻게 하면 꿀 빨다가 집에 갈 수 있는지만 고민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예의에 대한 소양도 부족하고 말했습니다.그는 “예의라도 있으면 아쉬운 대로 쓰겠는데 그런 것도 없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결여..

만약 테슬라가 한국회사였으면 어땠을까?

ㅋㅋㅋㅋ 저 이거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웃으면 안 되는데, 너무 적절한 비유네요   어떤 특정 기업이라 감히 말 못 하겠지만… 수시로 문어발 상장하는 기업이 있죠. 그런가 하면 갑작스럽게 물적분할로 주주들의 뒤통수에 빠따를 내려치는가 하면, 일부 오너 일가를 위해 인적분할하면서 쪼개기 상장을 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만약 진짜 테슬라가 한국 기업이었다면 쪼개기 상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ㅋ 에휴………

시아버지에게 '급발진 블랙박스' 사주고 욕먹은 여성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아버지는 70대인데, 아직 운전을 한다고 합니다.  시아버지의 차량엔 후방카메라가 없고 전방카메라만 있는데, 시아버지가 바꿔야 되겠다는 말을 해서 급발진증거용 전방 후방 페달블랙박스랑 실내계기판 비춰주는 블박 4채널 풀세트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블박만 보내면 되지 급발진 블박을 보낸 것에 탐탁치 않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글을 쓴 여성 A씨는 '고령운전자에게 급발진이 자주 발생하니 증거용으로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은 '아빠가 급발진 거짓말이라도 할까봐 그런거아니고?'라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시어머니한테 아내가 혹시라도 사고가 날 경우, 아빠급발진 거짓말할까봐 선물한거래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에 아내는 천하에 나쁜X이 ..

몸에서 냄새 난다고 '대리비' 안준다는 벤츠남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대리기사에게 화내는 남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어젯밤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 차주가 대리기사가 냄새난다면서 대리비를 못 준다고 하더라"라며 "대리기사는 냄새난다고 하니까 자기 옷 냄새 맡는 장면이 너무 짠하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차주는 대리기사 업체에 전화해 '노숙자 비슷한 사람들도 대리기사 하냐'고 따지는데 너무 화가 났다"며 "대리 기사님은 계속 사과하는데 너무 마음 아팠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영상에는 대리기사는 자신의 옷 냄새를 맡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벤츠 차주는 "기본이 안 돼 있다. 집에 오긴 왔는데 목숨 걸고 왔다. 이건 아니지 않느냐"고 소리쳤고, 또 차주는 창문 열고 온 것을 언..

'아이 소풍 가는데 학교서 점심 안준다'고 교사에게 항의한 학부모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1년에 한 번 가는 아기 소풍 날 김밥 싸주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교사 A씨는 "다음 주에 소풍 간다고 가정통신문 보냈는데 (학부모가) 왜 점심을 안 주냐며 담임한테 전화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귀찮을 수는 있겠지만 1년에 한 번 가는 소풍인데 엄마가 싸준 김밥 한 번 먹어보게 할 수는 없는 거냐. 진짜 전화 받고 헛웃음이 나왔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직접 못 싸주는 건 이해하는데 사서라도 주면 되지 그걸로 담임한테 전화하는 건 이해 안 된다", "애들은 체험학습 몇 주 전부터 부모님이 싸주실 도시락 기다린다. '선생님 그날 우리 엄마는 피카츄 모양 치킨 구워주신다고 했어요' '저는 김치볶음밥..

비행기 앞 좌석에 발 내민 아이 지적했다가, 아이 부모에게 욕을 먹었다?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소식을 제보한 A씨는 지난 14일 중국 선전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겪었던 일을 밝혔습니다.  당시 A씨의 앞좌석에는 한국인 부부와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비행기가 이륙하자 아이가 뒷좌석으로 발을 내미는 것도 모자라 위아래로 휘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참다못한 A씨는 아이 엄마에게 이를 알렸으나, 부모는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A씨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이렇게 아이를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아, 결국 아이를 직접 타일렀다고 합니다.  그러자 격분한 아이 부모는 대뜸 "내 아이에게 왜 그러냐"며 화를 내더니 휴대전화를 들어 올려 A씨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잠적한 마세라티 운전자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3)가 머리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현재는 중태에 빠졌으며,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여·28)는 숨졌다고 합니다.  사고 현장 인근 상가의 CCTV를 보면 미친 듯이 질주하면서 오토바이를 치는 순간에도 브레이크 등이 점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CCTV에는 마세라티에서 탑승자 2명이 내리는 장면도 포착됐다고 합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목격자 C씨는 MBC에 "도주한 차량이 감속을 안 했다"며 "배기음 소리가 더 커지면서 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 D씨는 "..

허락없이 TV채널 돌렸다고, 환자를 폭행한 요양사?

A씨는 지난 3월 요양원에 입소 중인 6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요양원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B씨를 화장실로 끌고 가 머리를 때리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파킨슨병 환자인 B씨는 "TV를 보다가 채널을 돌렸다는 이유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요양원 측은 이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요양원 원장은 "우리가 얼마나 피해가 많은지 모른다"며 "무조건 일방적으로 폭행이라고 하냐"고 반문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B씨 측으로부터 A씨를 비롯한 요양원 관계자 11명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받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폭행 피의자나 피해자가 추가로 있는지 밝혀..

고속도로에서 오리 두마리를 매달고 달린 자동차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한 고속도로에서 트렁크 문에 자루를 끼운 채 달리고 있는 빨간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자루 안에는 살아있는 오리 두 마리가 보입니다.  오리들은 자루에 뚫린 구멍으로 목만 내놓은 채 옴짝달싹 못하고 있으며, 중간중간 오리들 입이 벌어졌다 닫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영상을 촬영한 제보자는 해당 차량을 국민신문고에 동물 학대 등으로 신고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어지간하면 차 안에 데리고 타지.... 아무리 동물이라도 생명에 대한 존중이 조금도 없는 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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