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주식용어

PEG(주가수익성장비율)

대주주 산타 2023. 8. 26. 13:50
반응형

PEG(페그, Price-Earnign to Growth Rate)는 주가이익증가비율 또는 주가수익성장비율이라고 불리는 지표입니다.

PEG보통 고성장기업인 IT, 바이오 같은 기업은 전통적인 PER을 사용하여 평가를 내리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또한, 성장성이 높지만 현재 벌어들이는 이익이 없어서 EPS와 PER이 높아 고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PEG은 PER이 주가와 수익성을 비교하는 것에 반해 주가, 수익성, 성장성을 토대로 평가를 내릴 수 있기에 PER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PER을 예상 EPS 성장률에서 %를 제외하고 나누면 PEG의 값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의 PER이 20이고, 예상 EPS 성장률이 10%라고 한다면 20/10= 2의 값이 도출됩니다.

PEG라고 불리는 지표 즉, 페그는 피터 린치가 자주 사용하던 투자 지표입니다.

피터 린치는 PEG를 0.5미만이면 저평가라고 봤으며, PEG의 값이 1을 넘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며 고평가라고 판단했습니다.

현재에는 보통 1을 기준으로 잡고 PEG의 값이 1보다 작으면 작을수록 저평가, 1보다 크면 고평가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지표가 그렇듯 하나의 지표만 가지고 투자를 병행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투자입니다.

다양한 투자 지표와 재무제표, 경제 사이클을 파악하여 투자하는 냉철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반응형

'금융·경제 > 주식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타를 뜻하는 스캘핑  (0) 2023.08.26
홀딩스, 지주회사의 정의  (0) 2023.08.26
리츠 펀드의 개념과 뜻  (0) 2023.08.26
내부자거래  (0) 2023.08.26
네 마녀의 날이 무엇일까  (0) 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