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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 바닥을 알 수가 없다.

대주주 산타 2023. 11. 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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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뜨거운 화두로 올라온 영풍제지가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거래정지 직전인 지난 10월 17일 종가 4만 8400원에서, 11월 1일 5720원까지 하락한 상황입니다.

 

현재의 주가는 올해 초 5829원과 비슷한 가격대 입니다.

 

문제는 아직도 매도 잔량이 2800만주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이에 추가적인 하락의 가능성도 열어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영풍제지가 무차별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자, 키움증권에 대한 우려도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사태로 미수금 5000억이 발생했는데, 영풍제지의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보통 미수가 발생하면, 반대매매를 통해 돈을 회수합니다.

 

하지만 영풍제지가 거래가 재개되는 순간부터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매수 수요가 없어, 미수금으로 인한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이 손실 규모가 작으면 4000억까지 크면 4500억원까지 손실을 볼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키움증권의 올해 실적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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