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

배우 '엄기준', 비연예인 여성과 12월 결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을 펼치고 최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막강한 힘을 가진 '빌런' 매튜 리 역을 맡은 배우 '엄기준'이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엄기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그는 “그동안 오랜 시간 제가 배우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모두 지키리(팬 명칭)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며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

애들이 없어서 사라지는 학교들

과거 6.25전쟁 이후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국가에 돈이 없어 온 국민이 가난에 허덕이자, 1960년대 정부는 산아제한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반대의 상황입니다. GDP로 따지면 세계에서 10위안에 들어갈 만큼 강한 경제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반도체나 2차전지 같은 사업부문은 세계에서 절대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약 60년이라는 시간 동안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면서 찢어지게 가난했던 과거를 청산했습니다. 하지만 치열해지는 경쟁시장과 높은 취업의 문턱으로 출산율은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저출산율 1위의 타이틀을 쫓아오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상황이 이어지면서 시골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

일본에 퍼지는 나 홀로 결혼 그리고 정자 거래

결혼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난 일본 여성들이 ‘나 홀로 결혼식’을 치르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50세가 될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일본 여성은 20명 중 한 명뿐이었습니다. ​ 하지만 2015년부터 일본여성들은 일곱명 중 한명 꼴로 50대까지 결혼을 하지 않을만큼 결혼 비율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 사실 이는 한국과 중국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일입니다. ​ 비혼율이 높아지면서 출산율은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인구절벽 현상이 발생하면서 고령화라는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 전문가에 따르면 비혼율이 증가하는 이유는 “결혼을 하면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안하면) 너무나 많은 자유와 너무나 많은 독립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 여성들..

계속해서 감소하는 출산율, 서버 종료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두 다 아시다시피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사용한 저출산 관련 예산은 271조원에 이릅니다. 특히, 합계 출산율은 2015년에 1.24를 찍고 최근 0.78에 도달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제 정부가 완전히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출산을 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고 육아 휴직도 조금씩 늘리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전혀 달랐습니다. 청년층이 우선 거주할 집을 구하기 힘들뿐더러, 육아 휴직을 사용하기 위해선 기업에서 눈치를 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치솟는 물가에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꿈도 못 꿀 일입니다.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지금처럼 출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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