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2

공매도 토론회에서는 무슨 말이 오고 갔을까?

오늘 여의도에서 개인투자자를 포함하여 공매도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라인업이 좀 화려합니다. 우선 이복현 금감원장,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와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정병훈 NH투자증권 패시브솔루션부문장,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임태훈 신한투자증권 국제영업본부장, 남궁태형 신한투자증권 준법감시인 등 전문가 패널 10인과 개인투자자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토론은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대표 전석재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금융투자협회의 주관으로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토론회가 열린 적은 있었지만, 금감원장이 직접 개인투자자를 만나 소통하는 일은 없었기에 더욱 주목되었습니다. 첫번째는 배터..

드디어 공매도가 금지될까?

지난 며칠 동안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 역시 상승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하락의 골은 너무나도 깊어서 아직 손실을 미처 회복하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런 상황에 개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바로 '공매도'금지에 대한 이슈입니다. 참고로 공매도란 주가가 내릴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판 후 차익을 노리는 투자 기법입니다. 그런데 최근 HSBC와 BNP파리바의 불법 공매도 사건이 터지자, 정치권에서 불법 공매도에 대해 칼날을 겨루고 있습니다. 특히 여권에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공매도 전면 금지안을 발표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정치권에서 이렇게 공매도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당연 '표심' 때문일 것입니다. 국내에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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