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게임사 3N중 하나인 엔씨가 지난해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실적이 진짜 가관입니다. 엔씨의 지난해 매출은 1조 7798억원, 영업이익은 13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 7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또다시 어느새 10만원대 문턱을 두드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을 담당해왔던 '리니지'의 부진함과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신작인 TL 역시 큰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엔씨는 현재 성장 동력도 잃어버린 상황입니다. 한때 100만원을 구가하던 주가는 어느새 바닥이 어딘지도 모를 만큼 떨어졌고, 이에 주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김택진 대표의 연봉은 산산조각 난 엔씨 주주들의 멘탈을 더욱 흔들고 있습니다. 김택진 대표는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