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2

MZ세대의 위스키·와인 열풍 끝났나, 위기에 처한 나라셀라

앞서 코로나19가 발생했을때, 하늘길이 막히고 자산 가격(부동산, 주식)이 상승하자 사람들은 억눌려있던 소비욕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밖으로 외출을 할 수 없게 되면서 혼술을 즐기는 문화가 늘어났고, 일반적인 소주와 맥주보다는 와인과 위스키를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지면서 주류시장은 호황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MZ세대가 주류시장을 이끌기 시작하면서, 주류 트렌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2021년 말부터 본격적인 경기침체를 동반한 물가상승이 시작되면서 와인은 인기는 사그라들기 시작했습니다. 위스키는 역시 인기가 줄어들고 있지만, 그래도 하이볼이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와인보다는 상황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와인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

나라셀라, 드디어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나

나라셀라는 미국,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유명 와인 산지로부터 와인을 직접 발굴하여 공급받고, 국내 유통망을 통해 와인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런 나라셀라는 상장되기 전 공모가가 2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시 신규상장 기업들의 공모가격이 워낙 높게 측정되고 있다는 이슈가 나오고 있었기에, 나라셀라는 회사측이 제시했던 희망 공모가에 비해 낮은 가격에 정해졌습니다. 이에 공모주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 달리 나라셀라의 주가는 공모주 투자자들을 비롯해, 새로운 주주들의 멱살을 잡고 지옥으로 끌고 갔습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선 ‘공모가 뻥튀기’ 추세의 여파라고 질타하고 있습니다. IPO를 주관한 증권사들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해 공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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