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위메이드가 개발한 코인 '위믹스'가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직전 고점인 4990원에서 장중에 3548원까지 떨어지며, 약 -40% 가량 가격이 하락하는 사태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위믹스의 가격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인 이유는 위메이드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전두지휘해 온 장현국 대표이사가 사임했기 때문입니다. 공시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가 떠난 빈자리를 최대주주인 창립자인 박관호 의장이 메운다고 합니다. 박관호 의장은 그동안 위믹스 사업에 대한 보고를 계속 받아왔기 때문에 블록체인 사업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대표 교체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쿤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장현국 전 대표가 위메이드를 완전히 떠나지 않고, 부회장으로 남아 경영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