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3

중국 전기차에 관세 100% 매기는 '미국 정부', 반사이익 기대감에 급등한 루시드

현재 루시드모터스의 투자한 주주들 대부분은 오랫동안 물려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루시드'가 간밤에 기염을 토하며 주가가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루시드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의 25%에서 100%로 4배 올렸기 때문입니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중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보면 비야디(BYD)가 약 58만대를 인도하며 1위를 수성했습니다.그리고 이어 테슬라가 약 41만대를 인도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또 다른 중국기업인 지리자동차가 자리르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미국에선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결국 상폐되는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

미국의 전기차 기업 '피스커'가 상폐를 하게되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주가가 1달러 이하로 30일 영업일 연속 지속되면 나스닥에게 경고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게 오랫동안 지속되면 결국 해당 기업은 상장폐지가 시작됩니다. 피스커는 올해 들어 주가가 계속해서 1달러 이하로 지속되었고, 거래가 중단되기 전 주가는 고작 9센트였습니다. 나스닥 상장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피스커는 결국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 것이죠. 사실 피스커의 상장폐지는 예고된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앞서 피스커는 전기 SUV '오션'을 출시했는데, 품질 문제가 논란에 부딪혔습니다. 주행 중 갑작스럽게 시동이 꺼지는 '전원상실' 문제, 그리고 '제동력 상실'과 '차량 잠김 장치의 오작동' 같은 매우 위험한 사고들이 발생한 것이죠. 이에 피..

악재에 시달리는 전기차 업계, 테슬라와 루시드는 어떻게 될까?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풀리고 근심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것이 흔한 인사말입니다. 하지만 2024년 시작부터 쪽박을 차고 있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 업계입니다. 전기차의 대장주라고 불리는 테슬라만 봐도 불과 보름동안 12%가량 하락한 상황입니다. 테슬라는 현재 여러 악재들로 인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인 것은 바로 차량의 '가격'입니다. 중국의 전기차가 질풍가도로 급성장하고,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을 뚫기 위해 경쟁구도에 나서면서 테슬라는 가격을 낮추는 치킨게임으로 응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3의 시작 가격을 종전보다 5.9% 내린 24만5천900위안(약 4천489만원), 모델Y는 전보다 2.8% 내린 25만8천900위안(약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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