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리버모어는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개인투자자, 증시를 뒤흔든 투기꾼, 추세매매의 아버지, 월가의 '큰 곰' 등 무수히 많은 수식어로 불리는 전설적인 트레이더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를 꼽으라면 당연 워렌버핏을 꼽을 것입니다. 하지만, 트레이딩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 세상에서 제시 리버모어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제시 리버모어는 투자계의 발을 들여놓으면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정말 스펙타클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농사꾼으로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라 짐작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0대에 어머니가 마련한 5달러(현재가치 13~15만 원)를 들고서 보스턴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보스턴에 위치한 증권부로커회사인 페인웨버에서 주식호가판을 정리하는 사환으로 취직하고 유사 증권회사인 버컷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