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된 추억의 온라인 액션 격투게임인 겟앰프드가 해킹을 당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 유저 계정이 해킹당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겟앰프드라는 게임 자체가 해킹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Meditator'라는 닉네임을 쓰는 해커는 겟앰프드의 안내 공지 시스템을 띄워 메시지를 남기거나 유저들의 캐릭터를 조종해 죽이고, 돈 주고 사야하는 악세사리도 마음대로 나눠주는 등 인게임에 간섭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피해가 점차 커지자, 겟앰프드 운영진은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임시점검이라 해놓고 일정이 무기한입니다. 갑작스러운 무기한 점검에 들어간 만큼, 이용자들에게 어떻게 보상을 해줄지도 또 다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가장 큰 문제는 이번 해킹 사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입니다.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