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이란 비눗방울이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버블은 거품경제라고 불립니다. 즉, 경제에 거품이 가득하다는 말이죠. 경제가 과도하게 팽창되어 있거나, 특정 자산이 과도하게 공급된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투기로 인하여 과잉투자가 되었을 경우 그 값은 더욱 더 상승하게 됩니다. 이렇게 상당히 높은 가격에 유지된 자산을 버블이라고 합니다. 버블은 언제 어디서나 폭락의 위험이 있기에 상당히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럼 버블에 대하여 천천히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튤립버블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역사상 최초의 버블이라고 알려진 튤립버블입니다. 터키에 수입된 지 얼마 안 된 원예식물이 네덜란드에서 인기를 끌게 되고, 부자들과 원예애호가들은 튤립을 사들이기 시작하자 튤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