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를 광고 모델로 섭외한 발란은 코로나19로 해외길이 막히고 각종 자산들의 가치가 크게 튀어 오르면서 욜로와 플렉스 문화로 명품이 크게 주목받자, 중고 명품시장에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지며 회사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하지만 최근 금리인상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명품 소비는 크게 위축되었고, 리셀 재테크족마저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발란의 지난해 1~2월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58만명에 달했지만, 현재에는 36만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발란은 다른 중고 명품 플랫폼에 비해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발란은 2019년 257억원에서 2020년 533억원, 2021년 3천150억원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