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란 ‘돈의 가격’을 말합니다. 우리는 슈퍼에서 물건을 사고 팔 때 돈을 지불합니다. 금융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가격을 지불하게 됩니다.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집과 자동차를 사기위해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곤 합니다. 은행에서는 돈을 빌려줄 때, 이자율을 몇 %로 받을지 책정하고 돈을 빌리는 우리에게 이자율을 받습니다. 만약 이자율이 5%고, 우리가 10,000원을 빌렸다면 갚을 때 이자 5%(500원)을 합해 돌려주는 것이죠. 즉, 돈을 빌리고 이때 발생하는 이자율(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을 금리라고 부릅니다. 금리에 따른 경제적인 영향은 생각보다 크게 나타납니다. 만약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