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유럽에서 활동한 헝가리계 프랑스인 투자가입니다. 만약 코스톨라니가 생소하다면 그가 유럽에서 활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는 전설적인 투자자이며 '유럽의 워렌 버핏'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코스톨라니는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했고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그의 아버지가 파리로 보냈고 코스톨라니는 18살이던 1920년대 후반 파리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동안 파리에서 주식중개인으로 일하면서 주식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증권 투자를 시작하면서 이후 뛰어난 판단력과 확실한 소신으로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면서 투자의 대부가 되었고, 두 세대에 걸쳐 독일 증권시장의 우상으로 군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