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인플레이션과 마찬가지로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예로는 은행의 신용이 너무 낮아졌거나, 사람들이 수요를 하지 않아 경제 전반에 지출이 감소하여 물가가 하락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하버드의 경제학교수인 그레고리 맨큐는 자신의 저서(맨큐의 경제학)에 이렇게 적어놓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나쁘다. 그러나 디플레이션은 그보다 더 나쁠 수 있다.” 디플레이션이 왜 인플레이션보다 위험한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물가가 계속 하락하면 좋은 일입니다. 물가가 저렴해지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싸게 물건을 구매할 수가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