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을 펼치고 최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막강한 힘을 가진 '빌런' 매튜 리 역을 맡은 배우 '엄기준'이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엄기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그는 “그동안 오랜 시간 제가 배우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모두 지키리(팬 명칭)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며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