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청년들이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해 지원했던 공무원, 하지만 이제는 옛말입니다. 정부에서는 공무원의 일자리를 감축하고 있고, 경기가 불황인데도 기업들은 구인난에 빠지고 있으며, 수당을 받아야 최저 임금을 겨우 받는 9급 공무원은 더 이상 메리트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오히려 물가에 대비하여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서 많은 젊은 층들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9급에서 스스로 퇴직(의원면직)하는 경우는 2017년 430명에서 2020년 606명으로 176명(41%) 늘었다고 합니다. 또 지난해 퇴직 공무원 수는 4만4676명이었는데 5년차 이하의 비율은 약 25%(1만1498명)였다고 합니다. 규모 면에서는 4년 전에 비해 2배 증가(5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