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2

전세사기 폭탄돌리기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달씨

유익하고 재밌는 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영상이 유튜브 쇼츠, 릴스, 틱톡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구독자 수가 크게 증가한 유튜버 '달씨'가 전세사기 폭탄돌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달씨는 자신이 거주 중이던 집이 전세 사기를 당했다며 다음 세입자를 구해 보증금을 받은 뒤 집을 나가기로 결정했다며, 직접 집을 홍보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그리고 다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달씨는 세입자를 '나의 유일한 파랑새'라고 표현하며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봐,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 고통스러웠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본 다음 세입자는 결국 계약하지 않았고, 달씨는 은행 대출을 통해 해당 집을 매매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시..

고금리, 역전세, 전세사기 등으로 경매로 넘어가는 빌라들

불과 2~3년전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시에 급등하면서 빌라(다세대·연립주택)를 찾는 수요자들이 급증했었습니다. 빌라는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아 환급성이 떨어지고, 가격도 잘 오르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주택 수요자들이 대체로 빌라보단 아파트를 선호해왔지만 아파트의 가격이 너무나 높아지자 빌라 선호도가 높아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 '고금리'와 '역전세'로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집주인이 늘어나면서 경매로 넘어가는 빌라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건축왕', '빌라왕', '빌라의 신' 같은 전세사기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해당 빌라를 경매로 신청하면서 경매 물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서울 빌라 경매 진행건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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