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 민원도 늘어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층간소음 민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2만6200건이었으나,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4만2200건과 4만6500건으로 증가했습니다. 문제는 이웃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보복을 가하거나, 앙갚음이 이어지면서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렇게 이웃주민과 극도의 갈등을 일으키는 층간소음 잡기 위해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이미 지어진 주택에 대해서는 ▲저소득층에게 소음저감매트 설치 지원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의무화 ▲층간소음 우수관리단지 선정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