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인 네이버 '치지직'과 아프리카TV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치직은 아직 탄생한지 얼마 되지않은 신생 플랫폼이기에 아프리카TV가 절대적으로 우세할 것이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고화질 방송 지원과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를 섭외하는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며 세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지난 3월 1일 아프리카TV를 제치고 당당히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아프리카TV가 다시 우세를 점하기는 했습니다만, 문제는 치지직의 성장 속도가 말도 안되게 빠르게 때문에 아프리카TV는 생각보다 당혹스러운 상황일 것입니다. 게다가 모기업인 네이버가 든든하게 뒤에서 받쳐주고 있기에 치지직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