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2

발루치족을 저지하기 위해 공습을 주고 받은 이란과 파키스탄

중동의 또 다른 말은 '세계의 화약고'입니다. 그만큼 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총성과 포격음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죠. 실제로 최근 중동은 말 그대로 언제 어디서 무슨 사건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적을 완전하게 섬멸하겠다는 이스라엘과 도저히 같은 땅에서 살 수 없다는 하마스의 대립은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수많은 민간인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원천봉쇄하면서 물·가스·전기 등을 끊어놓은 상태라 정확한 피해도 집계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하마스는 항복은 커녕 이스라엘의 향해 대규모 로켓 공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시아파와 수니파의 대립이 극한에 달한 예멘에서도 총성이 퍼지고 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이라 불리는 ..

G4를 견제하는 동맹, 커피클럽

커피클럽(Coffee Club)은 G4(독일, 인도, 브라질, 일본)의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진출, 확대에 반대하는 개발도상국의 모임을 말합니다. ​ 정식 명칭은 Uniting for Consensus(UfC, 합의를 위한 연합)이고 커피 클럽은 별칭으로 커피를 마시며 느긋하게 하는 비공식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 커피클럽이 결성하게 된 유명한 일화는 1995년 이탈리아 대사를 중심으로 반대파 국가들인 파키스탄, 멕시코, 이집트의 4개 대사들이 최초로 결성했는데, 가장 먼저 나온 얘기가 이탈리아 대사 프란체스코 풀치의 "여러분, 우선 커피부터 한 잔 하시지요."였습니다. ​ 우선, 안보리는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로 국제평화와 안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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