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3

최악의 사태에 빠진 토요타, 일본은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전기차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내연차의 매출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대 수혜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토요타로 꼽혔습니다. 실제로 토요타는 모든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의 전환까지 시기가 너무 이르다'며 하이브리드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판단이 아니냐는 비난도 받았지만 현재로서는 토요타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토요타는 늘어나는 실적만큼 주가도 함께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잘 오르네요. 그런데 토요타가 이런 호재를 모두 뒤엎어버릴 비리를 저지르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품질 검사를 조작한 것입니다. 토요타의 경차 전문 자회사인 다이하쓰공업은..

일본 완성차 브랜드 도요타와 혼다, 전기차를 두고 엇갈린 시선

세계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테슬라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전기차 시장에 노력과 시간 그리고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 현대차그룹, 폭스바겐그룹은 전기차 대세론을 내세우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 하지만 도요타는 전기차 전환 시대가 생각보다 빠르게 오지 않을 것이라며, 내연기관차의 기술·생산주도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자동차 업계의 탄소 중립(탈탄소화)에 대해 "여러 선택지가 있다"면서 "전기차는 중요한 해결책의 하나이나, 모든 것을 능가할 만한 선택지는 아니다"고 강조했어요. ​ 또한 "예상보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자율주행차처럼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며 전기차 전환에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죠! ​ 도요타가 이렇게 전기차..

유독 전기차 시장에서 죽을 쑤고 있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최강자인 도요타가 전기차 부문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가끔 일본을 무시하기는 하지만 일본은 GDP 3위의 경제대국입니다. 왼쪽에 위치한 중국도 GDP 2위의 G2입니다. 이를 생각하면 우리가 얼마나 강대국들 사이에서 고전하고 있는지가 여실히 나타납니다. 이런 막대한 경제력을 자랑하는 일본의 시총 1위 기업은 도요타입니다. 실제로 도요타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44%의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강한 기업입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독일 폭스바겐이 17%로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르노 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그동안 하이브리드를 계속 생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갑자기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며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를 내놓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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