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

점액질 맥주, 경유 냄새 소주에 흔들리는 하이트진로

앞서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캔맥주에서 콧물 같은 점액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언론을 휩쓸었습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곘지만 해당 맥주는 콧물 같은 점성이 보입니다.  맥주를 구매한 소비자에 따르면 제조사측이 '지게차 상하차하다가 쏟아서 그랬다. 미세하게 공기가 들어가서 그렇다'고 말했으며, '단백질하고 공기가 만나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구매한 맥주캔에는 찌그러진 부분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논란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캔맥주에서 점액질 같은 문제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맥주 브랜드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논란의 캔맥주는 가성비로 유명한 '필라이트 후레쉬'였다고 합니다. 필라..

음식점, 소주·맥주 가격 7000원으로 올릴 수 있을까?

지난 9일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같은 전방위적인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출고가를 인상한 가운데, 식당에서 판매하는 주류의 가격이 '7000원'까지 오를 것인지에 대한 이슈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경우 소주 ‘참이슬’ 출고가가 6.95%, 켈리와 테라는 6.8% 인상됐습니다.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류 회사에서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유통과정을 거치고 식당에 납품되면서 인건비, 전기세, 각종 세금과 비용 등을 고려하여 가격이 책정됩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주류회사에서 출고가를 인상함에 따라 음식점 판매가격이 적게는 1000원, 크게는 2000원이 상승하여 6000~7000원 선에서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

윈저 위스키를 인수하려는 하이트진로

윈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목 넘김이라서 많은 애주가들이 자주 찾고 있습니다. 이에 스코틀랜드 위스키지만 국내산 위스키가 아니냐는 오명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른 위스키에 비해 가격 경쟁성이 충분히 있고, 더불어 군대 px에서 시바스리갈과 투 탑 라인으로 당당하게 유지하고 있기에 꾸준한 매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윈저'를 국내 대표 주류 기업인 하이트진로가 인수에 나섰습니다. 사실 윈저 M&A는 작년 9월에 무산됐었는데, 이번에 하이트진로가 나서면서 인수합병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디아지오아틀란틱 B.V.(Diageo Atlantic B.V.)가 보유한 윈저글로벌 지분 전량을 인수할 예정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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