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2

공영홈쇼핑에서 젖소 고기를 한우 100%라고 속여 판 쇼핑몰

앞서 지난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에서 유명 셰프가 출연하여 한우불고기를 판매하면서 해당 고기는 ‘1등급 한우’라고광고하며 등급 판정서까지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해당 불고기는 한우와 젖소 고기가 섞여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당시 제품을 만들어 납품한 제조사 측은 “냉동 소고기를 녹여 분배하는 과정에서 한우 제품에 젖소 고기 약 50㎏이 섞였다”며 실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은 홈쇼핑을 통해 1만 3천 명에게 약 6억 원어치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참고로 우유 생산을 위해 키우는 젖소는 고기에 지방이 없고 질겨, 한우의 절반 값에 불과하고 농림부 기준 소 등급 판정에서도 대부분 최하위에 속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법원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정체불명의 한우를 판 농협, 매년 발생하는 논란에 신뢰감이 떨어지고 있다.

평소 소비자들이 느끼는 농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신뢰감, 정직함, 친근함일 것입니다. 다양한 식료품들이 재배와 도축이 얼마 되지 않은 최상급 제품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이런 신뢰감 때문에 저도 농협을 자주 애용하는 소비자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주거래 은행을 NH농협을 쓰고 있고, 적금도 몇개 들고 있습니다. 근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면 더 아프다고 하잖아요? 농협이 소비자와 고객들의 발등을 제대로 찍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정체불명의 고기가 한우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은 포장 겉면에 이력번호가 있는데, 해당 이력번호는 주민등록번호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진열대에 판매되고 있는 고기의 출처와 유통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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