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는 주당순자산 또는 청산가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망한다면 회사는 채권자들에게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채권자들에게 돈을 다 갚고도 현금이 남는다면 이제는 주주들에게 나누어줍니다. 하지만 현금이 채권자들에게 갚고 난 후 남는 돈이 없다면 주주들은 땡전한푼 챙겨가지 못합니다. 즉, 주식을 가진 사람들이 주식 하나에 챙길 수 있는 값을 알 수 잇는 게 BPS입니다. BPS를 간단하게 풀이하기 위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A기업은 자산이 1억이고 빚은 3천만원입니다. 그럼 A기업의 순자산은 7천만원(1억 – 3천)입니다. 그리고 A기업은 1천주의 주식을 발행했습니다. BPS(A기업) = 7000만원(순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