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분석·리포트

지옥 문이 열린 K-증시

대주주 산타 2024. 8. 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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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자,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로 패닉셀링이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공포를 한국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코스피는 주가 지수가 몸져 눕기 시작하더니, 2600선을 내주었습니다. 

 

코스닥도 비슷하게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 경기 침체로 R의 공포가 확산되면서 시장을 전혀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를 두고 낙관론자와 비관로자들의 의견이 팽팽한 상황입니다.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낙관론자들은 폭락 후 반드시 반등이 오기 때문에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듯 미국의 경기침체가 확실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증시의 패닉셀이 이어지고 있기에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용 지표가 둔화되면서 연준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에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산 시장이 헐값에 물건을 팔고 있을 때, 바겐헌터처럼 공격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 바닥에 깔려 잇는 주식들을 모두 사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비관론자들은 이번 하락기조가 생각보다 오랫동안 이어질 수도 있기에 물량을 매도한 후, 현금으로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되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7월 말 일본은행 금리 인상 이후 엔화 강세 반전에 따른 글로벌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미국 정치 및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시장을 어디로 이끌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또 보통 이 정도 폭락이면 한번쯤은 단기간 반등을 줄만한데, 계속적으로 하락한다는 것은 징조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당장 증시 반등을 이끌어낼 모멘텀이 부족하고, 미국 대선을 앞에 두고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추격 매수는 손실이 더욱 확대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양측 의견 모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핏이 아닌 저같은 범인은 증시를 관통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지요.

 

그래서 저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연준이 곧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금리 상승 부담이 완화로 상승이 기대되는 바이오, 2차전지, 인터넷, 운송,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해당 산업은 매우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장기간 분할매수를 이어간다면 꽤나 괜찮을 성과를 거둘 수 있지도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모르니 방산 관련주도 조금 매수하는 것도 SOSO할 것 같구요.

 

물론 이건 제 뇌피셜이니, 참고만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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