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이아 치료제 '피라맥스', 유럽 승인에 폭발적으로 급등하는 신풍제약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가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고 합니다.

 

피라맥스가 획득한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알테미시닌 유도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에 따라 구성된 복합제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말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좀 찾아보니 신풍제약에 따르면 코로나19, 사스(SARS), 메르스(MERS)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특히 요즘 동남아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하고, 여름철 말라리아 등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이번 특허에 대한 호재가 더욱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신풍제약의 주가는 해당 소식이 알려진 첫날 강세를 보이다가 결국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둘쨋날 역시 상한가를 찍었죠.

 

 

이어 오늘 3일째 강세를 보이면서 상한가를 터치하기 위해 파괴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이번 피라맥스의 유럽 특허 성과는 피라맥스의 코로나 질환 치료에 대한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글로벌 권리화의 기반이 확보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마무리중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와 적응증 확대 허가 가능성을 논의해 여전히 코로나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