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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에서 6.1 지진 발생, 대지진의 전조 현상?

대주주 산타 2025. 6.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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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겨울 특색이 뚜렷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홋카이도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는 6이지만, 진도는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진도 4는 전등 같이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물체가 넘어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죠.

 

그런데 최근 국내 언론 기사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지진에 대해 무수히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1999년 7월에 발간된 만화인 '내가 본 미래―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코믹스' 때문입니다.

 

이 만화는 만화가인 타츠키 료가 본인이 꾼 예지몽 등을 토대로 만화를 그렸는데, 해당 만화가 주목받은 이유는 '대재해는 2011년 3월(大災害は2011年3月)' 등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들어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흔히 동일본대지진이라고 불리는 도호쿠 대지진은 만화에 그려진대로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만화가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 2020년 4월 정점을 찍고 사라진 뒤 10년 후 돌아오는 꿈”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코로나19 발생을 예측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5년 7월에 새로운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최근 같은 꿈을 계속해서 꾸고 있다”며 “이번에는 날짜까지 확실하게 보인다. 재앙이 일어나는 날은 2025년 7월”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내가 하늘에서 지구를 내려다보고 있다. 구글 어스로 지구를 보는 느낌이라고 설명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갑자기 (난카이 트로프 남쪽) 필리핀해 가운데에 있는 해저가 분화를 했다. 그 결과 해면에서 대형 파도가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갔고, 태평양 주변 국가들에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또 “쓰나미의 높이는 2011년 대지진 당시의 3배나 되는 거대한 파도였다”며 “이 충격으로 대만, 홍콩, 필리핀 등이 마치 하나로 연결되는 듯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난카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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