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주식용어

투자자를 현혹시키는 가장매매

대주주 산타 2023. 8. 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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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매매(假裝賣買 , wash sales)는 실제로는 매매할 의사가 없으면서 당사자 간에 서로 겉으로만 매매하여 거래가 이루어진 것처럼 가장하는 매매 행위를 말합니다.

이처럼 가장매매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식거래를 하지 않고 주가를 조작하거나 해당 기업에 투자한 자신의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제3자를 현혹시켜 낚기 위해서입니다.

도박판에서 타짜가 일부로 게임에서 져주면서 더 많은 배팅을 유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거래량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사람들이 투자를 병행하게 되면서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정하고 건전한 시세 형성에 방해가 되므로, 증권거래법에 의해 금지되고 있습니다.

가장매매와 비슷한 용어로는 통정매매가 있습니다.

통정매매는 두 사람 이상의 사람이 미리 주식의 가격과 물량을 짜고 매매해서 가격을 올리는 행위입니다.

가장매매와 통정매매의 차이점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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