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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P(Base of Economic Pyramid)는 최하 소득계층을 의미하며, 1998년 미시건대학의 프라할라드(C.K. Prahalad) 교수와 코넬대학의 하트(Stuart L. Hart) 교수가 처음 만든 개념입니다.
본래의 뜻은 피라미드의 가장 바닥 부분을 말하는데, 경제 측면에서는 소득분포에서 제일 아래에 위치한 빈곤층(1인당 연간 소득 3,000달러[1일 8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경제적 빈곤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됩니다.
BOP계층은 세계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며, 향후 주요 소득자층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넥스트 볼륨 존(Next Volume Zone)”, “포스트 브릭스(Post BRICs)”, “넥스트 마 켓(Next Market)”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10년 BOP계층은 세계 인구의 약 72%인 40억 명에 이르며 지역별로는 아시아(중동 포함) 71.5% (28.6억명), 아프리카 12.3% (4.9억명), 남미 9.0% (3.6 억명), 동유럽 6.3% (2.5억명)으로 분포되어 있었으며, 이렇게 BOP계층 소비시장의 규모도 크고, 잠재력이 풍부해 BOP 마케팅이 신흥시장 개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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