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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폴리 효과(effect de panoplie)는 특정한 상품을 소비하여, 유사한 급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 집단과 같아진다는 환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역할놀이를 통해 해당 역할의 인물이 된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해당 용어는 프랑스의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가 명품이 현대 사회를 또 다시 계급 사회로 나눈다는 것을 비판하며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장 보드리야르’는 명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상류층이 된 것 같은 계급의식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가 자기만족감이라 여기며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상품이 사람을 평가한다는 생각에 불필요하게 휴대폰을 교체하는 경우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파노폴리 효과는 하나의 마케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PPL 광고를 통해 착용한 인플루언서, 연예인들의 패션이 화제가 되면서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하면서 그들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심리를 느끼면서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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