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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종목이 되어버린 와이더플래닛

대주주 산타 2023. 12.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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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9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습니다.

 

여기에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은 각각 313만9717주, 62만7943주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다 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현대고등학교 5기 동창으로 알려지고, 두 사람이 갈비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와이더플래닛은 ‘한동훈 테마주’로 묶였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장관이 총선에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주가는 더욱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주가 상승세만 보더라도 정말 거를 타선이 없을 정도로 무섭게 내달리고 있습니다.

 

유상증자 발표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격은 3700원이었지만, 현재 2만 3000원을 뚫고 올라온 상황입니다.

 

한편, 와이더플래닛이 7연상이라는 무지막지한 기록을 세우면서 이정재의 주식 평가액은 100억원에서 728억원으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물론 유상증자 신주의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기에 바로 주식은 매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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