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2

워크아웃을 앞둔 태영그룹, 블루원 매각 두고 꼼수 의혹이 나오고 있다?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서 계열사인 블루원을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그룹이 매각하는 곳은 블루원 용인CC와 상주CC입니다. 골프장 2곳의 매각 가격은 2200~2600억원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매각처는 마크자산운용이 만드는 사모펀드입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블루원 매각을 두고, 태영건설이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크자산운용은 골프장 인수를 위해 자금을 마련할 생각인데, 여기에는 담보대출과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고 합니다. 골프장을 담보로 잡아 1820억원의 담보대출을 받고, 우선주 360억과 보통주 400억원을 발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골프장 매각 당사자인 블루원이 펀드 보통주에 400억원을 재투자한다고 합니다. 여기..

몸값 치솟던 골프장, 매물이 넘쳐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성기를 누려온 골프장 인수·합병(M&A)이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매물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 그간 홀당 100억 원을 경신하면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지만 코로나 국면이 잦아들고 해외여행 제한이 풀리자 그동안 오른 몸값이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는 여행의 수요도 있지만 골프 패키지 투어로서도 상당히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 이에 국내 골프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인수한 전북 김제의 스파힐스 컨트리클럽(CC)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 또 지난해 한 차례 매각을 추진했다 무산된 충남 태안의 대중제 골프장인 로얄링스CC(36홀)도 최근 매각 재개를 위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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