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5

첫배당, 자사주, 호실적 등 삼박자에 주가가 급등한 구글(알파벳)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시간 외 거래에서 12% 급등했습니다.  알파벳은 처음으로 주당 20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7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환매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배당과 자사주 이슈로 알파벳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사실 실적이 너무나도 좋은 것도 있습니다.  앞서 시장은 알파벳의 EPS(주당순이익)를 전기 대비 8.5% 하락한 1.5달러로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분기 알파벳의 EPS는 전년대비 61% 증가한 1.8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매출액은 805억4천만 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785억9천만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그리고 사업 부문별 실적이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글의 핵심 사업인 검색 부문의 매출은 461억 5천만 달러로 전년..

AI칩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 인텔의 '가우디3'가 대항마로 떠오르나?

인텔이 인텔비전 2024행사를 통해 가우디3를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시제품을 보였던 인텔은 '가우디3' GPU를 올 2분기 중 델·HPE·레노버·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서버 제조사들에 납품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텔에 따르면 가우디3 칩은 엔비디아의 최신 칩인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전력 효율이 두 배 이상 높고, AI 모델을 1.5배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오픈 AI 모델 ‘라마’(LLAMA)와 아랍에미리트가 개발한 오픈 소스 대형 언어 모델인 ‘팔콘’(Falcon) 등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전력 효율이 40%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텔은 가우디3 한개의 마더보드에 8개의 가우디3 칩을 묶은 번들이나 기존 시스템에 슬롯을 ..

끊임없이 주가가 하락하는 네카오, 주주 대부분이 손실인 상황

단연 국내 IT 기업 중 투탑이라고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계속해서 빠지고 있습니다. 두 기업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 수혜주로서 네이버는 46만5000원을 카카오는 17만3000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네이버가 19만원, 카카오가 5만1000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반 토막 이상 하락하자, 대부분의 주주들은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을 기준, 네이버의 손실 투자자 비율은 87.43%이며 평균 수익률은 -26.61%로 집계되었습니다. 카카오의 손실 투자자 비율은 94.37%, 평균 수익률은 -39.89%였습니다. 즉, 네카오에 투자한 주주들 10명중 8~9명은 손실인 것이죠. 아무리 주식시장이 더럽고 치사하고 내정하다고 하더라도, 어느정..

구글의 '제미나이'와 애플의 '아이폰'이 손을 잡는다? 격변하는 AI시장

미국의 유명 언로사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앞으로 새롭게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에 구글의 생성형AI(인공지능)인 '제미나이'엔진이 탑재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애플은 최근 '챗GPT'를 만든 오픈AI와도 논의를 진행했었지만, 구글의 '제미나이' 라이선스를 받아 올해 아이폰에 탑재될 새로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활발한 협상을 벌이는 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계약조건이나 구현 방법 등이 확인되지 않아,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할 때도 갑작스럽게 세상에 출시했었습니다. 또 전기차 프로젝트인 '애플카'도 비밀리에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애플은 시장을 놀래키기 위해, 비밀리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와이파이가 안잡히는 1조3000억짜리 구글의 신사옥 '베이뷰'

구글은 지난 2022년 '용비늘'이라고 불리는 태양광 패널 9만 개를 이용해 지붕으로 된 신사옥을 만들었습니다. 언론에서는 미관과 친환경을 모두 사로잡은 건물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구글의 신사옥인 '베이 뷰(Bay View)'는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건물에 대해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우선 지붕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패널로 빛을 반사시키지 않고 가둬 두도록 특수 개발된 프리즘 기술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이 기술 덕분에 비행기 조종사나 차량 운전자도 눈부심 없이 주행할 수 있다고 해요. 또 패널을 이용해 최대 7㎿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40%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에 구글은 '이로 인해 매년 11만 톤의 이산화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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