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1938년 3월 3일 석유를 발견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아왔습니다. 현재 사우디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석유 매장량과 6번째로 거대한 천연가스 매장량을 자랑하면서, 지리학적 개꿀을 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우디가 엄청난 규모의 '금광'을 발견하면서 많은 국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금광의 정확한 위치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구글링을 해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이미지에 표시된 빨간색 부분은 만수라 마사라 금광인데, 저기서 남쪽으로 100㎞ 떨어진 곳에서 새로운 금광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사우디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의 자회사인 국영광산기업 마덴(Maaden)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무작위 시추를 실시한 결과 두 곳에서 톤당 10.4그램 및 톤당 20.6그램 규모 고급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