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배송 2

공정위에 1400억원 과징금을 맞은 쿠팡, 로켓배송 중단 사태까지 발생할까?

오랜 시간의 적자 끝에 국내 이커머스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자기 상품의 판매 밀어주기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유통업계 최대 규모인 1400억원대 과징금 제재를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쿠팡이 검색순위(쿠팡랭킹)를 조작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것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쿠팡이 판매량 등 객관적 데이터와 무관하게 자기 상품을 상단에 배치했으며, 또 임직원을 이용해 구매후기를 작성하고 높은 별점을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공정위는 '쿠팡'과 '씨피엘비'의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400억원(잠정)을 부과하고 쿠팡과 씨피엘비를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씨피엘비는 쿠팡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전담해 납품하는 쿠..

끊임없이 확장하는 쿠팡

명실상부 국내 이커머스 최강자로 자리 잡은 쿠팡이 업계 1위라는 타이틀에서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 비전을 내놓으며 꾸준히 약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쿠팡이 내놓은 새로운 사업시스템이 기존의 택배업계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쿠팡이 모든 입점 셀러에게 ‘로켓배송’과 같은 효과를 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쿠팡은 아마존처럼 풀필먼트 서비스(Fulfillment Service)를 통해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켰습니다. 풀피먼트 서비스는 전자상거래(물류업체) 기업이 물건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제품을 위탁받아 보관, 포장, 배송, 배송, 재고관리, 교환 또는 환불 서비스 등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것을 말하며, 물류업체가 모든 서비스를 도맡아 하기에 유통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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