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4

'폭스바겐'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7조원 투자, 시외에서 50% 상승한 리비안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포르쉐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에 50억달러(7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무담보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리비안의 대주주는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으로 지분율은 16%인데, 폭스바겐은 이후 4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양사는 합자회사를 통해 “같이 통제되고 소유될 것”이라며 “첨단 소프트웨어를 갖춘 ‘차세대’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습니다.  그리고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2030년까지 합작회사가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중국 전기차에 관세 100% 매기는 '미국 정부', 반사이익 기대감에 급등한 루시드

현재 루시드모터스의 투자한 주주들 대부분은 오랫동안 물려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루시드'가 간밤에 기염을 토하며 주가가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루시드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의 25%에서 100%로 4배 올렸기 때문입니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중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보면 비야디(BYD)가 약 58만대를 인도하며 1위를 수성했습니다.그리고 이어 테슬라가 약 41만대를 인도하며 2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또 다른 중국기업인 지리자동차가 자리르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미국에선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주가가 급락한 리비안과 루시드, 보이지 않는 희망

전기차 기업인 루시드 모터스와 리비안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덕분에 두 기업의 주가는 나란히 박살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루시드는 -16.7%, 리비안은 -25.6%... 도대체 바닥이 어디인지 가늠도 안 되는 상황이네요. 우선 루시드의 실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루시드의 지난 4분기 매출은 매출 1억 5,720만 달러, 주당 순이익 손실은 -29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매출 1억8000만달러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예상치인 주당 순이익 손실 -30센트보다는 조금 났습니다. 하지만 생산 대수 전망치인 12,000대를 넘지 못한 9,000대를 찍었습니다. 지난해 연간 배송량은 전년 동기 4369대에서 6001대로 증가했지만 생산량이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

악재에 시달리는 전기차 업계, 테슬라와 루시드는 어떻게 될까?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풀리고 근심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것이 흔한 인사말입니다. 하지만 2024년 시작부터 쪽박을 차고 있는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 업계입니다. 전기차의 대장주라고 불리는 테슬라만 봐도 불과 보름동안 12%가량 하락한 상황입니다. 테슬라는 현재 여러 악재들로 인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인 것은 바로 차량의 '가격'입니다. 중국의 전기차가 질풍가도로 급성장하고,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을 뚫기 위해 경쟁구도에 나서면서 테슬라는 가격을 낮추는 치킨게임으로 응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3의 시작 가격을 종전보다 5.9% 내린 24만5천900위안(약 4천489만원), 모델Y는 전보다 2.8% 내린 25만8천900위안(약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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