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화재의 우려때문에 미국에서 약 9만대 가량 리콜한다고 합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시동 전동기 부품인 스타터 솔레노이드에 물이 들어가 누전을 야기하고, 이것이 엔진룸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차량 소유자는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실외, 구조물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하라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리콜 대상 부품과 관련하여 2017년 9월~2023년 7월까지 미국에서 12건의 열 발생 문제가 있었지만, 충돌·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외에도 앞서 2016년부터 현대와 기아는 브레이크액 누출 관련으로 인해 약 640만대의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엘란트라 하이브리드에서 부적절한 가속 문제, 쏘렌토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