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성기를 누려온 골프장 인수·합병(M&A)이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매물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간 홀당 100억 원을 경신하면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지만 코로나 국면이 잦아들고 해외여행 제한이 풀리자 그동안 오른 몸값이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일본과 동남아는 여행의 수요도 있지만 골프 패키지 투어로서도 상당히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이에 국내 골프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인수한 전북 김제의 스파힐스 컨트리클럽(CC)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 차례 매각을 추진했다 무산된 충남 태안의 대중제 골프장인 로얄링스CC(36홀)도 최근 매각 재개를 위해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