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3

시외에서 주가가 15% 폭락한 '메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가 시외에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메타는 SNS를 넘어 모바일 장치, 개인용 컴퓨터, 가상현실(VR) 및 혼합현실(MR) 헤드셋, 웨어러블까지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메타의 주가가 시외에서 폭락한 이유는 실적 발표 때문입니다.  메타가 밝힌 지난 1분기 매출은 364억6천만 달러(50조2천236억원)입니다.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61억6천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주당순이익(EPS)은 4.7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4.32달러를 상회한 값입니다.  참고로 메타의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했을때 27% 급등했으며, 순이익은 123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억1천만 달러보다 두배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뛰어..

일본에서 아바타로 등교하는 메타버스 고등학교가 생겼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이웃국가 일본에서 '메타버스' 고등학교가 생긴다고 합니다. 학교의 이름은 '유시국제고등학교'로 3D 아바타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등교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의 머릿속에는 '이게 무슨 개소리냐?'라는 물음이 드실겁니다. 저도 처음에 봤을 때, '도대체 이게 뭔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이 학교가 일본 문부과학성(교육부)의 정식 인가를 받은 고등학교라는 것입니다. 이 학교의 장점은 자신의 좋아하는 아바타의 모습으로 출석하기에 외모, 성별, 다양한 콤플레스로 인한 학교생활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작은 사회라고 불리는 학교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기에 부작용도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아무튼 유시국제고등학교도 학교교육기본법 제1조 아래 설립된 ..

메타버스는 생각보다 먼 미래였나?

팬데믹이 불러일으킨 비대면 시대는 메타버스를 만들어냈고, 가상현실은 우리의 일상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수성에 힘입어 메타버스는 빅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죽했으면 내부고발자와 정치권에 압력으로 궁지에 몰린 페이스북이 이미지 쇄신을 위하여 사명을 메타라고 바꿨으니 말입니다.확실히 메타버스는 IT산업 분야에서 떠오르는 블루오션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만 하더라도 지난 1월 유명 글로벌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90억달러 규모의 비용에 인수하고, 이미 보유하고 있는 Xbox 등의 플랫폼과 힘을 합쳐 메타버스 게임 사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높일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기존의 업무용 플랫폼 팀즈(Teams)와 혼합현실 플랫폼(Mesh)를 통합해 업무공간용 메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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