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회사를 만든 기업으로 유명한 아스트라제네카(AZ)가 방사성의약품(RPT, 질병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의학 연구를 위하여 사용되는 방사성 물질)을 개발하는 '퓨전 파마슈티컬'과 약 20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퓨전 파마슈티컬스에 주당 21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퓨전 파마슈티컬의 주주들은 주당 3달러의 양도 불가한 조건부 가치 권리를 지급받게 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퓨전 파마슈티컬을 인수한 목적은 '방사성의약품' 부문에서 빅파마(거대 제약사)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퓨전 파마슈티컬 인수를 통해, 방사선의약품 파이프라인과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시설 그리고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