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Black Swan)은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검은 백조가 발견되기 전까지만 해도 인류는 백조가 모두 흰색이라고 생각했지만, 1697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호주)에서 검은 백조가 실제 발견된 이후로 관찰과 경험에 의존한 예측을 벗어나 예기치 못한 극단적 상황이 일어나는 일을 뜻하는 용어로 의미가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2007년 월가의 투자전문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자신의 저서 ‘검은 백조(The black swan)’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