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4

대봉엘에스, 올인원(All-in-one) 접착성 하이드로겔 개발 및 상용화에 상한가

대봉엘에스의 주가가 기염을 토하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대봉엘에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 때문입니다.  흔히 국소 상처 관리를 위한 올인원(All-in-one) 접착성 하이드로겔이라고도 말하는데, 쉽게 설명하면 미세 상처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술인 것입니다.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인체의 장기는 대부분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접착과 봉합이 어려워 쉽게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접착력 및 생체 적합성을 갖는 생체조직 접합 소재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생체조직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 봉합, 지혈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전 세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술 편이성, 시간 효율성, 심미성..

미친 실적의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덕분에 주가는 상한가

불닭볶음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이 지난 1분기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삼양식품이 공개한 실적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입니다. 보통 식품기업이 큰 성과를 거둔다는 것을 쉽게 볼 수 없는 일입니다.게다가 대기업이 상한가를 찍는다는 것은 더더욱 보기 드문 일이구요. '그렇다면 얼마나 실적이 좋았을까?'라는 의문이 드실겁니다. 아래의 공시를 보시면 됩니다.  공시된 손익계산서를 보면, 얼핏 봐도 지난해 보다 급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영업이익은 약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239억원) 대비 235.8%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약 3857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2456억원)보다 57.1% 늘었고요.  당기순이익은 약 665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226억원)보다 194.5%증가했습니다. ..

갑작스럽게 초전도체 사업을 하겠다는 '아센디오'

배우 최수종, 하희라의 기획사이자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 배급한 종합 엔터테이먼트 회사인 아센디오가 정말 갑자기 뜬금없이 초전도체 사업을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공시를 보면 '초전도체 화합물 제조 및 판매업'과 '초전도체 응용 및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업', '초전도체 박막 및 선재 제조 및 판매업', '초전도체 관련기기의 제조판매업', '초전도, 나노 재료를 포함한 첨단 신소재 및 시스템의 연구개발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종합엔터사가 초전도체 사업이라.... 이거 뭐... 문과가 갑자기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받겠다는 것과 다름 없어보입니다. 주가는 미친듯이 오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아센디오의 '초전도체' 사업에 대해 회의적..

나라셀라, 드디어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나

나라셀라는 미국,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유명 와인 산지로부터 와인을 직접 발굴하여 공급받고, 국내 유통망을 통해 와인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런 나라셀라는 상장되기 전 공모가가 2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시 신규상장 기업들의 공모가격이 워낙 높게 측정되고 있다는 이슈가 나오고 있었기에, 나라셀라는 회사측이 제시했던 희망 공모가에 비해 낮은 가격에 정해졌습니다. 이에 공모주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 달리 나라셀라의 주가는 공모주 투자자들을 비롯해, 새로운 주주들의 멱살을 잡고 지옥으로 끌고 갔습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선 ‘공모가 뻥튀기’ 추세의 여파라고 질타하고 있습니다. IPO를 주관한 증권사들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해 공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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