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티기' 또는 '생고기'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명물이라고 불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한달에 1~2번은 꾸준히 먹으로 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곳은 제가 자주가는 가게인데, 대구 토박이로서 진짜 많은 생고기 집을 가봤지만 저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TV나 인터넷에 많이 나온 생고기 집들 전부 집합시켜서 기강 한번 제대로 세울 수 있는 개인적인 맛집입니다. 그래서 가게 위치는 어디인지 알려드리지 않을 겁니다... 저만 몰래 가서 먹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저처럼 생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대구축산물도매시장이 오는 4월 1일에 폐쇄된다는 것입니다. 대구시 축산물도매시장에서 도축한 소 가운데 대구에서 소비되는 양은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