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의 대표적인 걸그룹인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6억원 상당의 ‘빚투’(채무불이행)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연 모친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1월 나연과 나연 모친을 소송했습니다. 그는 '나연 어머니의 부탁으로 생활비 등 필요한 자금을 빌려줬으며, 연습생이었던 나연이 가수로 데뷔하게 되면 돈을 갚기로 약속했는데 나연 측이 약속을 어겼다'는 소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A씨는 2004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2년간 나연 측에 5억 3590만 8275원을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나연과 나연의 어머니는 2009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6년간 A씨 명의로 된 신용카드로 1억1561만 2093원을 결제했습니다. 이후, 나연은 2015년 10월 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