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내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인 한앤코는 쌍용C&E를 자진 상폐하기 위해 코스피에 상장된 쌍용C&E의 주식 1억25만4756주를 공개매수하기로 하였습니다. 공개매수가는 7천원으로 공시 전날 종가인 6410원보다 9% 높은 가격에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7000원에 주식을 팔아도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자들의 비중은 약 55%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주주들이 코로나19의 주식 호황기에 주식을 매입했기 때문이죠.... 아무튼 중요한 것은 한앤코가 쌍용C&E 주주들의 뒤통수를 후려 깠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한앤코가 쌍용C&E의 분기 배당을 지급할 것처럼 예고해놓고, 갑자기 배당을 취소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대로 절반 이상의 주주들은 현재 쌍용C&E를 매수하여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